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서울대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는데
붉게 물들은 단풍이 절정을 이뤄 참 예쁘더라고요.
지금껏 계절이 바뀌면 바뀌나보다 했는데
유독 올가을은 단풍이 눈에 띄네요.
오늘은 쫄깃한 매력이 남다른
새로운 밥도둑, 오징어 조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반찬으로 만들었는데
어쩜그리 제입맛에 딱 이던지..
디음번엔 고추장 조림장에 이렇게 만들어 봐야 겠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오징어 조림.
*.오징어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이 다량 포함된 지방, 비타민 B1, B2, 니아신,
칼슘, 인,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요.
오징어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며 시력을 좋아지게 하고,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피로를 회복시키며,
담석증, 심장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치아질환, 암의 치료 및 예방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도 하네요!
또한~ 오징어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유량도 적지만
아미노산이 뛰어나게 잘 조합되어 있으며, 소화 흡수도 양호하며,
구리나 아연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E 도 많이 들어있어 미용,건강식으로 좋아요.
또한 비만이나 성인병이 있는 사람의 영양, 보건식으로도 좋다고 하네요.
마트에 가니, 생물 오징어가 싱싱해 보이길래
2마리를 구입하여 왔어요.
제입맛대로 하려면,
얼큰하게 오징어 볶음을 만들고 싶었지만.
다음주 지엔느 6기 해외탐방 때문에 혼자 해외가는 것이
요즘 준혁이에게 왠지 미안한 마음에
준혁이가 좋아하는 반찬을 많이 만드는 편이라
오랜만에 오징어 조림을 메뉴로 결정 했어요.
오징어 조림은 링으로 썰어서 조리면 편하지만
이번에는 더더욱 아이의 눈까지 사로잡고 싶어서
일단 칼집을 넣어 통으로 조림을 해보았어요.
조림을 하기 위해서
오징어 몸통과 다리의 껍질을 벗겨주세요.
조림장(오징어 2마리)- 물 1컵. 청주 5큰술. 간장 6큰술. 설탕 1큰술. 물역 혹은 올리고당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후추 조금
조림장을 조림을 할 냄비나 후라이팬에 넣고 끓여주세요.
조림장을 끓이시는 동안 오징어는 먹기편하게 써시거나
저처럼 오징어의 몸통을 가위로 1cm 간격으로 2/3이상 가위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조림장이 끓으면,
손질한 오징어를 풍덩~
오징어를 넣고 조림장이 다시 부글부글 끓으면 중불에서
오징어에 색이 베도록 조리시면 됩니다.
오징어가 익으면서 칼집넣은대로 모양이 나니, 신기하지요?
조림장의 냄새도 식욕을 마구마구 돋게 하네요.
소고기나 돼지고기 장조림에 비해
조리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식은뒤에 기름기 걱정도 없어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조림장이 자박자박 남으면,
불을 끄세요. 조리끝
참 간단하죠?
아이들도 반할 맛, 오징어 조림.
접시에 담아 깨를 살짝 뿌려주니,
정말 맛있어 보이죠?
모양 살린대신, 드실땐 잘라드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살짝 있지만,
뭐 요래 만들어 놓으니 더 정성스레 보이고 맛깔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준혁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어느덧 7개월,
이번주에는 운동회를 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운동회는 제가 초등학교 졸업이후로 처음 가보는 거라 설레임이 크네요.
요즘은 운동회가 어떤 풍경일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오늘 소개해 드린 오징어 조림..
맛있어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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