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자투리야채가 조금남아 있는거로 만들어본 밀전병말이야채전이네요
참 이름붙이는것도 애매합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수수한 전이네요
순수하게 야채를 갈아서 넣었기때문에 맛이 깔끔하고 아주 담백한전이구요
하지만 각재료의 은은한 향이느껴지고 약간 달큰한 맛이나는 전이랍니다
일반적인 전은 이것저것 여러가지가 섞여있지만
오늘은 그야말로 야채의 순수한 맛에 약간의 달큰함만 느끼는전이어요~~~
재료:우리밀가루,적양배추,참나물,카레,당근,설탕조금,소금조금,생수,포도씨유
적양배추는 생수넣어 믹서기에 갈아주어요
참나물도 생수넣어 믹서기에 갈아요
당근은 강판에 갈아주고 카레가루는 따로 준비합니다
저는 카레양이 조금은 많았는데 카레가루는 적은양으로 하세요~~
우리밀가루를 1큰술반씩 그릇에 담아주고 위의 야채물을 넣어주고 부족한 수분은
생수를 넣어 부침반죽을 만들어요
그냥 흰색 밀가루와 카레와 당근은 생수를 넣어주었어요
요렇게 부침반죽이 완성되었는데요
여기에 당근만 뺀 나머지 재료에 각각 약간의 설탕과 소금을 넣어주었어요
당근은 단맛이 많아 소금만~~~
후라이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얇게 부침개를 만들어요
여기에 검은깨라도 넣어주었으면 좋았을걸 깜박했네요
첨엔 치자를 우린물을 넣어줄까 했는데 카레가루를 넣었더니만
말이하는 과정에서 약간 찢어지드라구요
카레가루는 조금만 넣어주는게 좋아요
갠적으로 카레가루보다는 색이 더 고운 단호박가루가 좋을것 같아요
요건 참나물전이어요~~
참나물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네요
요건 적양배추전이랍니다
요건 부침하다 약간 노릇해졌네요 ㅋㅋ
당근전은 부침하다 택배가 오는바람에 약간 타버려서 그냥 빼버렸네요 ㅎㅎ~
손님오실때 담백한 전으로 수수한전이지만
요레 만들어 상차림에 올려도 좋을것 같아요
사실은 오색야채전을 만들려고 했던건데,,
당근이 빠져버려서 아쉽지만
그런대로 색이 잘 어우러지는것 같아요~~
부침반죽에 설탕과 소금을 아주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추어서 부침한지라
입맛대로 포크로 콕 찍어드심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파이느낌의 당근고구마전 http://blog.daum.net/ltp4321/1142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별재료 없어요~ 멸치양념장으로 만든 멸치잔치국수 (0) | 2014.03.02 |
---|---|
[스크랩] 손으로 들고 뜯어 먹어야지 제맛이란 등갈비 (0) | 2014.03.01 |
[스크랩] 매콤 리얼 닭볶음탕..[얼큰하고 매콤해요] (0) | 2014.03.01 |
[스크랩] 감자탕에 시래기가 주인공...[시래기 감자탕] (0) | 2014.03.01 |
[스크랩] 장어구이 집에서 드셔보세요~~~^^ (0) | 201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