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훅~~~보내고 맞는 금요일
날씨는 여전히 쌀쌀합니다.
요즘 몸이 계속 안좋아서 게으름을 피우게되네요.
몸살끼를 갖고 한주를 보내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낼 이쁜원이네 김장을 하는 날이라서 .......
친정집에 가서 김장을 하는데 김장을 많이하거든요.
4집이 먹을 김장을 해서리.....ㅜ
언제나 딸들 때문에 고생하시는 친정엄마께 미안해요.
오늘 저녁 퇴근후 친정집으로 가서 김장 준비로 바쁠텐데...
몸이 자꾸 말을 안듣네요.
오늘은 딸찌니가 좋아하는 등갈비를 올려봤어요.
등갈비는 손으로 들고 뜯어 먹어야지 제맛이라는 딸아이....
오늘 색다른 등갈비 맛을 선보입니다.
재료를 준비합니다.
등갈비, 마늘, 대파, 생강, 와인식초5술, 맛술1술, 간장1술, 설탕2술, 후추,소금1/5술, 튀김가루, 튀김기름,이렇게준비합니다.
돼지등갈비 기름을 모두 제거한후 조각 조각 잘라서 물에 담그어 핏기를 빼줍니다.
등갈비를 데쳐줄 물을 끓입니다.
파, 마늘, 생강을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
끓는 물에 등갈비를 삶아줍니다.
삶은 등갈비에 후추와 약간의 소금을 뿌려서 잘 섞어줍니다.
등갈비를 튀김가루를 묻혀줍니다.
튀김옷은 두껍게 입히지 않고 가루만 잘 묻어나게 입혀줍니다.
튀김가루를 묻힌 등갈비를 튀겨줍니다.
등갈비를 조려줄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설탕, 와인식초를 넣고 튀겨준 등갈비를 조려줍니다.
완성된 등갈비가 윤기가 자르르르~~~한것이 먹음직스럽죠.....ㅎ
딸래미가 등갈비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하나......손으로 들고 뜯는 맛으로 먹는다는거랍니다......ㅋ
등갈비를 해준다 해준다하면서 그동안 못해줬는데
이제서야 등갈비 만들어줬네요.
딸아이 만들어 놓자마자 엄마 저하나 들고 뜯어도 되죠?
그래 맛있게 먹어라 말이 떨어지자마자 손으로 들고 뜯기시작.....
바로 이맛이야~~~ 넘 맛있어.....감탄에 감탄이 절로나오더라구요.
딸아이 먹는 모습을 보고 이쁜원이는 마냥 웃고만 있었답니다.
그렇게도 좋을까~~~ㅎ
아이들도 이렇게 만들어주면 좋아하겠죠.
왠지 특별한 음식이 땡길때 이렇게 만들어서 먹음~~ 최고~~ 소리가 절로나옵니다.
주말에 한번 만들어드심이 어떠신지요....ㅎ
주말 행복하게 잘보내시고 추운날씨에 건강하세요.
이쁜원이는 김장하러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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