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산삼은 가라~~항암 효과가 뛰어난 무 밥상이 나가신다.^^*

자비화 2012. 12. 14. 15:23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저두 상큼한 하루 편안하게 시작해 보내요~

 

 

 

 

 

어제인가요~~ ?

 

 

아침을 준비하고 있으려니 티비에서 이런 멘트가 흘러 나오더군요~~

 

 

산삼을 가라~~항암 효과가 탁월한 무 밥상이 나가신다~~뭐 요 비슷한 말~~ㅋㅋㅋ

 

 

그 순간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으니~~

 

 

 

 

 

 

일상 식재료로 너무도 친숙한 무에 이리 많은 효능이 있을줄이야 미처 몰랐네요~~

 

 

울 아부지가 겨울이면 생무를 깍아 드시면서 늘 하시던 말씀이 요 무가 산삼 보다 더 좋은거야~~

 

 

그때는 흘려 들었던 말이 가슴에 와 박히니~~'

 

 

 

 

 

 

무 효능을 잠시 설명 드리자면

 

 

무에는 과일보다 많은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고

 

 

술담배 하시는 분들들을 위해 해독 작용이 뛰어 나 오장 육부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니

 

 

술드신 다음날 무를 넣어 끓이 북어국만 봐도 해답이 나오지요~~

 

 

 

 

 

 

 

특히 울 여자들에게 희소식~~

 

 

시금치의 6배에 달하는 칼슘이 함유되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건 기본이고~~

 

 

거기다 무에는 전분 분해 효소인 디아스타제가 들어 있어 곡물을 주식으로 먹는 한국사람들에겐

 

 

더 없이 좋은 천연소화제랍니다~~

 

 

 

 

 

 

 

거기다 단백질 분해 효소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에라스타제가 함유되어 변비 예방에도 탁월하다니

 

 

자주 먹을수 밖에 없는 이유 ~~충분하지요~~

 

 

 

 

 

 

허나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항암 효과가 뛰어 나다는 사실~~~

 

 

실제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식엔 하루라도 무요리가 빠지지 않았으니~~

 

 

이리 몸에 좋은 무를 미리미리 잘 먹어 주자구요~~

 

 

 

 

 

 

그렇게 소개된 무 밥상~~~

 

 

여름보다 겨울 무는 단단하고 달아 인삼 보다 몸에 더 좋다고 하니 안 먹을수 없지요~~

 

 

그래서 당장 마트로 달려가 무 한박스 업어 왔구만요~~ㅋㅋㅋ

 

 

 

 

 

 

 

사실 무말랭이 말린게 떨어져 만들려는 속셈도 포함 되어 있었으니 방송만 보고 달려 간건 절대 아님~~ㅋㅋㅋㅋ

 

1/3을 무말랭이로~~그리고 남은 녀석은 고기 먹을때 요긴한 무쌈으로~~

 

그리고 나머지는 무김치와 무국으로 변신할 예정이랍니다~~

 

 

 

 

 

 

 

무 한박스로 이리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으니 참 이쁜 녀석이지요~

 

 

거기다 우리몸에 더 없이 착한 녀석이니 올겨울은 무요리로 밥상을 차려야 할까봐요~~

 

 

 

 

 

 

갠적으로는 무조림과 요 무전에 완전히 반답니다~~~

 

 

무전을 부칠려니 울 서방왈~~감자전 부치는 거야~~하고 하나 집어 먹더니

 

 

아무~~말이 없다~~에라 감자가 아님을 먹어 보고도 모르나~~싶었으니~~ㅋㅋㅋ

 

 

 

 

 

 

 

 

여보~~~그거 무슨 전이게~~?라고 물으니 ~~감자전~~하고 답하는 둔한 울 서방~~

 

 

그거 무전이잖아~~라는 답에 둘다 빵 터졌으니~~

 

 

어라~~감자 맛인데~~라는 답이 더 빵 터지게 만들더구만요~~ㅋㅋㅋㅋ

 

 

 

 

 

 

 

무밥에 제일 하일라이트는 요 비빔밥~~

 

 

무밥에 양념장 얹어 쓱쓱 비빈 후 무생채 올려 살짝 섞어 드셔봐요~~

 

 

완전 끝내줘요~~~^^*

 

 

울님들도 한숫가락씩 드셔봐요~~~완전 반하게 될겁니다~~

 

 

 

 

 

 

 

 

 

울님들도 괜히 영양제 드실려고 하시지 마시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먹거리로 우리 몸을 챙기자구요~~

 

 

 

 

 

 

무우 한박스에 13.99~~한국돈으로 15000원쯤 할려나~~

 

 

이번 무는 씨알이 잘긴 하지만 올겨울 요긴한 양식으로 쓰이지 싶어요~~

 

 

 

 

 

 

무 밥은 예전에 한번 소개해 드린 기억이 나는 구만요~~^^*

 

 

전 압력솥으로 밥을 해서 함께 넣었지만 냄비밥을 하시는 님들은 뜸 들일때

 

 

그때 무를 넣으면 씹히는 식감이 있어 더 맛나요~~

 

 

 

 

 

 

 

무 밥은 예전에 한번 소개해 드린 기억이 나는 구만요~~

 

 

못보신 님들을 위해 30분 정도 불린쌀을 들기름 2T을 넣고 달달 볶은 후~~

 

 

길게 잘라둔 무를 넣고 압력솥에서 밥을 하시면 되요~~

 

 

부드럽고 달작지근한 무에 들기름을 넣어 윤기 좌르르한 밥은 양념장만 넣고 비벼도 넘 맛나지요~~

 

 

갠적으로는 아삭하게 씹히는 무를 좋아하지만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요 무밥이 딱이랍니다~~

 

 

특히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식으로는 더 없이 좋지 싶어요~~

 

 

 

 

 

 

시원한 무 오징어국 끓여 볼까요~~

 

 

 

 

 

무는 저렇게 저며 주시는게 먹기도 좋아요~~오징어는 껍질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시고~~

 

 

갠적으로는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함 맛을 내는 것 보다 매운고추 하나 넣어 맑은 국물에 칼칼함이

 

 

배이는 걸 좋아하는지라 고춧가루 생략하고 매운 붉은 고추 하나 넣었어요~~

 

 

무 만큼이나 항암 효과가 뛰어난 말린 표고 버섯도 함께~~

 

 

  다시마 한장이랑 말리표고 한줌을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끓여 준 후~~ 



다시마는 건져내고 거기에 저며둔 무를 넣고 살짝 끓여 주셔요~~

 

 

그후 준비한 오징어 넣고 한소큼만 끓여 주셔요~~오징어는 살짝 끓였을때가 제일 쫄깃하고 맛나지요~~

 

 

넘 오래 끓이면 오징어 살이 퍽석해서 맛이 없어요~~

 

 

간은 새우젓도 좋지만 전 오늘 까나리 액젓 한스픈에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깔금하게 했어요~~

 

 

마지막에 매운 고추 하나 살짝 넣어주시면 맑으면서 칼칼한 오징어 무국이 완성이 된답니다~~

 

 

 

 

 

 

 

 

무 전 들어 보셨어요~~ 배추전 만큼이나 제게는 생소한 녀석이지만

 

 

그 맛은 배추전 못지 않네요~~ 좀 오래 구우면 달작지근하면서 부드럽게 씹히고~~

 

 

살짝 구우면 아삭함과 고소함이 너무도 조화 스러우니~~

 

 

담백한 전이 드시고 싶으신 님들은 무전 어때요~~?

 

 

 

 

 

 

 

무는 좀 얇게 잘라 주셔요~~그리고 튀김가루에 살짝 묻혀 쌀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씩 넣어

 

 

약간 걸쭉하게 반죽을 한다음 부쳐 주시기만 하면 되요~~

 

 

배추전이랑 똑같으니 무전 한번 드셔봐요~~

 

 

입이 궁금할때도 딱이지 싶어요~~

 


 

 

 

 

 

울 님들 일식 무조림 좋아하시지요~~저두 그래요~

 

 

요건 차게해서 먹으면 더 맛난지라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었다 드시면 훌륭한 밑반찬이 된답니다~~ 

 

 

 

 

 

 


우선 무우를 2cm 정도로 자름 다음 반으로 잘라 모서리를 정리해 주셔요~~

 

 

무우가 푹 익다 보니 모서리 끼리 부디쳐서 모양이 망가질 수 있답니다~~

 


남은 무우는 육수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육수 내실때 사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주셔요~무우의 아린맛도 제거 되면서 양념이 더 잘 배이는 효과가 있어요~~

 

 

무우 하나 분량이라고 하면~~집에 만들어둔 멸치 야채 육수가 있으시면 그걸 사용하시면 되고~

 

 

없으시면 다시마 한장 과 양파 반개를 넣고 끓여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가다랭이포

 

 

 한 움큼을 넣어 20분 정도 두시면 되요~~그리고 가다랭이 포는 걸러 버리시고~~

 

 

육수 2컵에 간장 5스픈 청주 3스픈 올리고당 두스픈을 넣어 끓여 주셔요~

 


만약 가다랭이 포가 없으시면 간장 2스픈에 우동 육수로 쓰이는 쯔유를 2스픈 넣어 주시면 되요~~

 

 

그리고 첨엔 센불에서 졸이시다가 국물이 반으로 줄면 불을 낮추시고 속까지 익혀 주셔요~~

 


물이 1/3정도 남았다 싶으시면 매운 고추를 하나 잘라 넣어주시면

 


칼칼하면서 달작 지근하고 부드러워 아이들 반찬으로도 그만이랍니다~~

 

 

요 무우 조림은 차게해서 드셔도 참 맛난 반찬이랍니다~~^^*

 

 



 

 

 

무우 생채는 덤으로 하나 더 소개 해 드릴께요~~

 

 

요 녀석이 은근히 맛내기 어렵다는 님들이 계셔서~~

 

 

 

 

 

 

무우는 채썰어 소금 과 설탕을 살짝 뿌려 주셔요~~그런 금방 저렇게 물이 생겨요~~

 

 

너무 오래 두시면 숨이 너무 죽으니 한 5~10분 정도~~

 

 

그런 물기를 꽉~~~짜서 다진 마늘 0.5T,고춧가루 1T,다진 파 1T, 통깨 1T 를 넣고

 

 

살짝 섞어주듯 무쳐 주셔요~~간이 좀 심심하다 싶으시면 소금을 조금 더 넣으시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살짝 넣어주시면 새콤하지 않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 무생채가 만들어 진답니다~~~~

 

 

 

 

 

 

 

 

어때요~~다들 자주 드시는 것들이죠~~허나 지금 부터는 더 자주 먹자구요~~

 

 

겨울무는 달달하고 아삭한게 그냥 깍아 먹어도 맛나니 무 많이 드시고

 

 

우리 건강 우리손으로 지키자구요~~

 

 

 

 

 

 

 

오늘 하루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그럼 그린이는 월요일날 다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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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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