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샐러드에는 역시 고기가~한우샐러드 들깨드레싱

자비화 2013. 8. 25. 14:00

 

비가 어제 온다더니..여기는 어제 안왔어요..ㅡㅡㅋ

가방 무겁게 우산 들고 다녔는데 ㅠ-ㅠ

밤새 와서..덕분에 비 들이쳐주는 바람에..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들이친 비부터 닦았습니다.;;

 

지금은 비도 멈춰있고..좀 선선한 날씨에..

오우~좋으네용^^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예전에 테팔체험단 했을때 쿠킹클래스 초대받아 갔는데..

거기서 쉐프님도 한우샐러드 해주셨거든요..

그때 그 들깨드레싱도 맛있고..비법도 배워와서..

 

와우 좋다좋다~했는데..이걸 이제야 해봅니다 ㅎㅎ

레시피 종이도 잊어버려서 =ㅁ=;;

그냥 들깨드레싱도 제맘대로^^;;;

 

그래도 맛은 좋아용~ㅎㅎ

 

-한우샐러드 들깨드레싱 요리법-

한우구이 250g, 토마토1개, 샐러드용 채소, 들기름, 소금, 후추, 오일, 다진마늘

들깨드레싱 : 매실청 2큰술, 간장 2큰술, 들기름 1큰술, 통마늘 다져준것 1큰술, 후추가루 두번톡톡, 통들깨(생략가능), 요리당반큰술에서 1큰술

 

 

고기는 원래 구이용을 해야 맛있어요..

구이용~밑줄 쫙~강조~ㅎㅎ

 

저도 구이용으로 했어야 하는데..아이가 국거리고 사온 한우를 보더니..한우라고..구워달라고..=ㅁ=;;;

고집을 피워서..어쩔 수 없이 구이로^^;;

아시죠..이런 국거리는 구우면 질깁니다.;;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구워진 뒤에 잘게 잘라서 올렸어요 ㅎㅎ

 

한우는 밑간을 해주셔야 하는데..

소금 약간, 후추가루, 오일, 들기름, 다진마늘을 약간씩 섞어서 조물조물~

살짝 매실청과 간장을 조금 넣어서 간을 해줘도 참 맛있답니다.

 

오일과 들기름을 섞어서 해주면 구울때 육즙이 나오지 않게 코팅역활도 해주면서 들기름의 향이 스며들어

맛있어요^^

 

 

친정엄마가 볶아주신 통들깨가 있어서 고걸 추가해본 들깨드레싱이랍니다.

맛있어요..진짜 땡기는 무엇인가가 있답니다 ㅎㅎ

 

그때의 레시피가 생각안나서..제맘대로^^;;

그래도 그때 쉐프님도 매실청 넣었어요..ㅎㅎ

그냥 모든 재료를 넣고 섞으면 끝~

 

매실청을 2큰술이나 넣어서..단맛등이 맞는 분들은 안넣어도 되지만~

혹시 단맛이 부족하다면~

여기에 요리당이나 설탕등을 좀 섞어주세요.

 

 

 

팬에서 연기가 올라올정도로 강하게 달군뒤에~

밑간된 고기를 넣고 재빠르게 볶아냅니다.

 

샐러드 채소!! 여기서 비법 하나 배워왔지용 ㅎㅎ

쉐프님도 채소에도 밑간이 필요하데요..

 

그래서 먹기 직전에!!!

들어가는 드레싱의 오일!!(참기름이면 참기름, 들기름이면 들기름, 오일이면 오일~)과 소금을 약간 넣고~

살살 버무려준뒤에~

 

플레이팅 하면~더 맛도 있고..뭔가 윤기도 도는 것이 파는 샐러드 같습니다^^

다만 먹기 직전에 해야지..미리 오일과 소금을 넣으면..채소가 숨이 죽어요.^^;;;;

 

이렇게 고기와 채소가 준비되면 그릇에 담기만 하면 되지요 ㅎㅎ

 

 

 

 

 

 

되도록이면 고기를 구이용으로 사는 것을 적극 추천~ㅎㅎ

처음에는 그나마 연한 고기를 집어먹어서..그냥 통으로 놓았다가..

다시 잘게 잘랐어용^^;;

 

역시 국거리는 =ㅁ=;;

그래도 아이가 한우 구워줬다고 맛있게 먹더라구요^^;;;;

(나중에 구이용으로 사줄께 ㅠ-ㅠ)

 

들기름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이 있어서 어른들도 좋아하실것 같은 한우샐러드 들깨드레싱입니다.

다만 들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해지므로~

드레싱 외에는 다 조금씩만 넣어주세요^^

 

밥상에 그래도 샐러드 하나씩은 올라와야 안서운해서~

되도록이면 샐러드 하나씩 올리는데..

요렇게 먹으니 너무 맛있고..메인요리 같아요 ㅎㅎ

 

다가오는 주말~특별한 샐러드로 추천해드립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용~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