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목련 한 그루, 그리고 정원사
목련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나무는 몇 달 지나지 않아 죽었습니다.
옮겨 심어진 첫해는 나무에게 대단히 위험한
해입니다. 토양과 빛, 습도 같은 조건이 본래의
환경 조건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무에게
결합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해입니다.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 제 경험으로도
정성과 시간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사람 하나 키우기는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참으로 어렵습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경험에 도전할 때마다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