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흑돼지 목살스테이크] 행복하게 쫄깃한 흑돼지 스테이크~
<흑돼지 목살스테이크>
[흑돼지 목살스테이크] 행복하게 쫄깃한 흑돼지 스테이크~
한국이 선진국으로 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비만인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성인남성 10명중 3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율이 높아지면서 고혈압, 당뇨병 증가율도 같이 증가하면서 식생활 개선이 시급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외식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었다. 최근들어 부부가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면서 직접 요리를 하는 경우가 드물어 졌다. 덕분에 외식으로 끼니를 떼우는데 외식 메뉴는 대부분 기름지거나 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당을 하는 업주 입장에서는 싱겁게 조리하면 맛이 없다고 손님이 줄어드니 진퇴양난이다.
얼마전 식당 컨설팅을 맡게 되어 몇가지 메뉴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메뉴로 레시피를 작성하고 직원들에게 교육을 끝내고 시식회를 하게 되었다. 시식회를 하기 전 식당 사장이 들어오더니 다급하게 주문을 한다.
"미쉘씨 한국에서는 건강을 생각해서 싱거운 음식이 대세라고 합니다. 우리 레시피보다 짠 맛을 30%는 줄어야 할 것 같아요"
"맞는 말씀이지만 시식회에서 싱겁게 하면 맛없다고 할텐데 걱정이네요" 새로운 메뉴 대부분이 술안주인데 싱겁게 하면 컴플레인이 들어올 것 같지만 원하는대로 만들어 주었다. 음식을 가지고 나간지 10분도 되지 않아 접시를 들고 뛰어 들어왔다.
"아이고~ 음식 맛이 흐리멍텅하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죠??" 갑자기 간을 세게 해달라고 하기가 민망한 것 처럼 보인다.
"예, 처음에 잡았던 레시피대로 간을 맞추어 음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이 다시 주방으로 들어오더니 손님들이 맛있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리고 칭찬을 한다고 한다. 싱겁게 만들면 건강에 좋은 줄은 알지만 실천하기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메인 재료
흑돼지 목살 1파운드, 샐러드 재료(양상치, 방울토마토, 빈 스프라우트)
된장 소스 재료
일식 된장 1/4컵, 미린 1/4컵, 마늘 1큰술, 생강즙 1큰술, 꿀 2큰술
만들기
1_분량의 흑돼지 목살은 밑간 재료인 소금, 통후추 가루를 뿌려 미리 재워 놓는다.
2_믹싱볼에 분량의 일식 된장, 미린, 마늘, 생강즙, 굴을 넣고 잘 섞는다.
일식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스푼을 이용하여 으깨듯이 계속저어 주어 완성한다.
3_밑간을 해놓은 흑돼지 목살을 된장 소스에 넣고 소스가 잘 배이도록 치대어 준다.
4_치대어 놓은 목살을 냉장고에 넣어 2~3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5_달구어진 팬에 숙성 시킨 목사를 꺼내어 노릇노릇하게 구워 준다.
6_커다란 접시에 샐러드를 올리고 그 위에 잘 구워진 흑돼지 스테이크를 올린다.
<참깨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
재료_참깨 1/4컵, 물 1/4컵, 미림 1큰술, 간장 1큰술, 레몬즙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땅콩버터 1큰술, 후추 필요량
1_믹싱 볼에 위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준다.
2_간장 드레싱으로 즐기고 싶으면 땅콩버터를 넣지 않으면 된다.
샐러드는 따로 접시에 담아 샐러드 드레싱과 함께 내어도 좋다.
<흑돼지 목살스테이크>
커다란 스테이크 접시에 노릇하게 구운 <흑돼지 목살스테이크>를 얹고 샐러드와 함께 내면 멋지 디너가 완성된다.
간장 드레싱을 맛을 낸 샐러드는 흑돼지 스테이크와도 잘 어울린다.
쉽게 만들었다고 맛이 떨어질 것 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달콤하고 구수한 된장 소스는 흑돼지의 풍미를 살려주어 입맛이 돌게 한다.
이렇게 저녁을 차리면 외식하려는 마음이 사라지고 만다.
오랜만에 온가족이 둘러 앉아 와인까지 한병 딴다면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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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목살스테이크>
<흑돼지 목살스테이크>
<흑돼지 목살스테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