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은 [수세미차][수세미효소] 효소 만들 때 주의 할 것^^*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은
수세미차, 수세미효소 만들기^^*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한낮 햇살이 좋은 가을!!
더구나 여름내 윙윙거리던 파리도 사라지고.ㅎ
비가 잦지 않아서~!
호박고지며 고추부각을 비롯한
각종 차를 만들어 갈무리 하기에 좋은 계절^^
가을걷이로 바쁘고 행복한
시골아낙네의 가을 일상이야기^^*
▲ 집 앞에 달랑 두포기 심어놓은 수세미^^
처음에는 어찌나 많이 달리던지,
한소쿠리씩 따서 이웃들 실컷 나누어 주고~ㅎ
칠월말쯤 효소 쬐끔 담궈 놓았는데~
여름내 뜨거운 날씨에,
잦은 비에~ 겨우 한두개 달려있던.ㅎ
그러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호박, 가지, 수세미 열매 채소들이
정신없이 달리기 시작합니다.ㅎ
▲ 비염에 특히 효과가 좋다는 수세미차!!
해마다 효소만 담궈놓고,
감기 걸려서 기침 나고 목이 아플 때~!
따끈하게 마시면 효과가 좋았던^^
나머지 수세미는 이웃들 나누어 주는 것이 전부였는데.ㅎ
올해 처음으로 수세미차에 도전을 해봅니다^^*
▲ 볼때마다 독특한 수세미꽃~!!
꽃이 피면서 뒤에 도깨비 방망이 같은~
꽃주머니를 잔뜩 달고 나오는.ㅎ
[수세미의 효능]
1. 기침해소,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2. 변비에 효과가 좋고
3. 피부보습 효과가 좋아 아토피나 건성 피부에 좋다.
그 외에도
지혈, 소염, 진통제로
과음과 입안 냄새제거, 체했을 때~!
목덜미나 어깨가 결린 오십견!
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효과가 좋답니다^^*
햇살 좋은 가을 날~!!
수세미 한소쿠리 따서 납작하게 썰어
말려서 수세미차도 만들고^^
▲ 따사로운 가을햇살 덕분에
한나절만에 색감도 이쁘게 잘 말랐습니다^^
이슬 맞지 않도록 채반에 옮겨 담아서~!!
다음 날 하루정도 더 말린 뒤에,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좋아유~^^*
▲ 잘 말린 수세미를 주전자에 넣고,
끓기 시작한 뒤 약 5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색감좋고 구수한 수세미차 완성^^*
수세미차의 맛은~!!
생각 보다 특별한 향은 없고.ㅎ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맛!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마실 듯 합니다^^*
숭덩숭덩 썰어서
설탕에 버무려 놓기만 하면~ㅎ
겨우내 감기예방에 기침감기에
시골집 식구들 건강을 지켜주는 수세미효소^^*
[수세미효소 만들기]
효소 만드는 기본 방법들은 다들 아시지유.ㅎ
재료와 설탕을 무게로 1:1의 비율로~!!
고르게 잘 섞어서 항아리에 담아
최소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숙성시켜 드시면 되는~^^
※ 효소 담글 때, 작은 노하우 하나~!!
★ 수세미처럼 수분이 많은 재료는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시구요~!!
솔방울이나 아로니아같이
수분이 적은 재료는 설탕을 조금 적게 넣어주세요^^*
수세미는 수분이 많아서
하루만 지나도 물이 충분히 생긴답니다^^
효소를 담궈 놓고 하루 뒤에 가라앉은 설탕을 섞어주고~!
일주일쯤 뒤에 다시 한번 더~^^*
※ 효소 담글 때, 꼭 지켜야 할 작은 노하우~!
★항아리같이 숨을 쉬는 용기에 담았을 땐,
입구를 검은 비닐봉지로 단단히 밀봉을 하시구요~!
★유리병같은 밀페용기에 담았을 땐,
입구를 한지나 면보를 이용해서
※ 재료가 숨을 쉬고 발효가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상으로 [촌부일기]를 마칩니다^^*
하트 모양 [공감] 꾹~ 잊지 마셔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