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토마토샐러드 모닝빵]시원하게 새콤달콤한 토마토샐러드 모닝빵

자비화 2013. 8. 25. 14:01

 

더위먹고 지친 마뇨입니다. ㅠ-ㅠ

어제 결국..지쳐서 맥 빠져설랑..;; 포스팅도 못했네요..쩝..;;

더위가 초절정인듯한 이번주까지는 아마도 제가 맥 빠져 있을지도 몰라요 =ㅁ=;;;;;;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이가 이제 유치원에 적응하며 다녀서..점심은 대충 먹어도 된다는거? ㅎㅎ

아이가 있으니 먹거리에 너무 신경이 쓰여서^^;;;;

 

요즘 식구마다 죄다 더워하고 입맛없어해서..

신랑이 아침엔 빵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아이와 신랑이 좋아하는 것이 모닝빵 반으로 잘라서 딸기잼 발라주는건데..

이렇게만 먹으면 심심할것 같아서~

 

나름 여러가지 속을 채워서 해보는 중이랍니다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요즘처럼 더운날~시원한 토마토샐러드를 올려서 만든 토마토샐러드 모닝빵이랍니다.

은근 시원하게 새콤달콤한 맛이 맛있어용~

다만..생양파가 들어가서 저희집 아이는 맛 없데요 ㅠ-ㅠ

 

-토마토샐러드 모닝빵-

모닝빵 적당량, 토마토 작은크기3개, 양파 중간크기1개, 소금 두꼬집

드레싱 : 레몬즙 2큰술, 사과식초 2큰술, 오일 3큰술, 설탕 2-3큰술, 소금 한꼬집

 

 

신맛이 강합니다.

하지만 양파와 토마토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좀 살짝 맛이 부드러워지지만..

그래도 신맛은 강하니~

사과식초 1큰술만 넣어서 간을 본 뒤에 넣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차피 하루정도 숙성(?)한뒤에 먹어야 해서..

드레싱은 미리 차갑게 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지만~

순서대로 하는 습관이 남아있어설랑^^;;;;;

 

미리 양념이나 드레싱부터 만들어놓습니다 ㅎㅎ

 

 

 

 

토마토는 살짝 작은 크기 3개입니다.

만약에 큰 토마토라면 2개정도면 오케이~

 

토마토의 껍질을 쉽게 벗기는거 다들 아시죠^^

 

+모양으로 칼집을 내준뒤에~

팔팔 끓는 물에 토마토의 칼집 부분이 살짝 벌어질 정도로만 익힌 뒤에~

재빠르게 찬물샤워~

 

그러면 껍질이 홀라당 홀라당 쉽게 벗겨진답니다^^

 

껍질 벗긴 토마토는 작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약간 브루스게타의 토마토 마리네이드..비슷합니다^^

하지만 구운 바게트 빵에 올리는 것도 아니고 바질도 없어설랑..초간단으로 만들어서..마리네이드라고 하기에도 밍밍하여~

토마토 샐러드라 이름 붙여봅니다^^;;

 

양파를 작게 잘라준뒤에~

손질한 토마토와 합체~

 

여기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밑간(?)을 해주면 좀더 간이 따악 맞습니다.

 

다만..소금을 너무 많이~너무 적당량 넣지마세요 ㅡㅡㅋ

약간 모자르다 싶을 정도의 약간~아주 약간정도 넣어주세요. 한 두꼬집정도면 오케이..

작게 꼬집어서 넣어주세요^^;

 

 

소금 섞은 토마토와 양파에~

미리 만들어뒀던 드레싱을 넣고~

잘 섞어준뒤에~

 

뚜껑 닫고 하루 숙성~

 

토마토 마리네이드..똑같네 =ㅁ=;;;

그래도 꿋꿋하게 토마토 샐러드라 우겨봅니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하루 숙성시키면~와우 굿~

그냥 먹어도 맛있는 토마토와 양파 탄생이지요 ㅎㅎ

 

 

 

 

 

요렇게 모닝빵의 반을 잘라서 위에 소복하게 올려먹어도 맛있구요~

개인적으로 식빵에 마늘오일 발라서 구운 뒤에~

올려먹어도 참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랑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음료수와 함께 요 토마토샐러드 모닝빵 먹고~

딸램은 딸기잼 바른 모닝빵과 우유먹고..

전 미숫가루 원샷~

 

흐미..더워도 넘 더워서 ㅠ-ㅠ

얼른 이 더위가 끝났음 하는 바람뿐입니다.

 

뭘 하나 하고 싶어도 땀으로 범벅인지라..

요즘엔 간단한 간식~간단한 요리 위주로만^^;;;;;;;

 

그래도 아침식사 대용으로 나름 영양가 챙긴건데 어떤가요? ㅎㅎ

담번 모닝빵 아침식사는 속을 팍팍 채워보겠습니다^^

 

오늘도 덥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시원한 하루 되세용~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