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손가락 쪽~쪽 빨아 먹게하는 매콤한 등갈비찜 만들기

자비화 2012. 12. 25. 18:54

 

손가락 쪽~쪽 빨아 먹게하는 매콤한 등갈비찜 만들기

 

 

 

 

 

 

 

 

안녕 하세요~~

느긋하게 출발하는 휴일아침 입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많이 춥지않고

포근한 날씨 입니다

오늘은

 손가락 쪽~쪽 빨아 먹게하는 매콤한 등갈비찜을

만들기 보려고 합니다

 

 

 

 

 

 

 

 

 

 

 

 

어제 아침부터 짝지와  어디잠시

다녀올때가 있어 나갔다가...

점심시간쯤 들어오면서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왔지요

그때 담아온 쪽갈비가

오늘의 요리재료 입니다

 

 

 

 

 

 

 

 

 

 

 

 

 

아이들이 아직 안 나가고 집에 있다기에

모처럼 이것 저것 많이도 장바구니에 담아오고.....

주말이나 휴일도 가족이 모두모여 식사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라 서둘러 준비를 합니다.

 

 

 

 

 

 

 

 

 

 

 

자~~그럼 손가락 쪽~쪽 빨아 먹게하는 매콤한 등갈비찜

어디한번 시작해 볼가요~~

 

재료:등갈비2팩(1260g).새송이버섯1개.양파2/3개.쪽파1줌.청양고추1개

무우1토막.

양념:배즙5스푼.양파즙5스푼.간장5스푼.매실액2스푼.생강맛술3스푼.

다진마늘1스푼반.고춧가루1스푼.고추장2스푼.후춧가루.참기름조금

깨소금1/2스푼

 

 

 

 

 

 

 

 

어제  농협 하나로 마트를 갔는데..

요 신선한 등갈비가 쎄일을 해서

망서리지도 않고 2팩이 바로 장바구니로~쏙~

 

모처럼 아이들이 나가기 전이라서

2팩다 한번에 요리를 하려 합니다

 

 

 

 

 

 

 

 

 

 

 

등갈비 깨끗하게 씻어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물 갈아가며 핏물을 빼주고(1시간정도}

 

요거 담가놓고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양념소스재료에서 고추장만 빼고 다넣어 잘 섞어주고...

 

 

 

 

 

 

 

 

 

 

 

 

 

고추장을 넣어 잘 풀어준다음

쪽파와 청양고추를 하나썰어  넣어 휘~리~릭....

 

사실 쪽갈비 사올때는 우거지 넣어 해 먹으려고 사 왔는데

갑자기 용도 변경 바로 먹을수 있는 양념찜으로....

 

 

 

 

 

 

 

 

 

 

 

양념장 준비해놓고 양파 새송이버섯을 적당히 썰어준비하고

양파사진은 어디로 가버렸네요~

 

등갈비 핏물빼고 잘 씻어 체에건져 물기를 빼주고...

 

 

 

 

 

 

 

 

 

 

 

양념장을 12만 넣어 잘 뒤적여주고...

잠시 재 놓았어요(30분정도)

이렇게 양념재어 하룻밤 재우면 좋은데...

아이들 집에 잇을때 해서 같이 먹으려고 그냥 부랴 부랴~~

 

 

 

 

 

 

 

 

 

 

 

 

냄비에 재어둔 등갈비 올리고

남은 양념 모두 올려 뒤적여 준다음

무우를 큼직하게 썰어 아래 깔아주고

한번 끓으면 양파와 새송이버섯 썰어놓은것을 올리고

뚜껑닫아 은근히 졸여 줍니다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제 불 약하게 해서 조금더 졸여주면 됩니다 

저는 왜 자꾸 우거지 생각이 날까요~~

삶아놓은 우거지가 없어 생략했는데...

 

간은 좀 심심하게 했습니다

본인의 식성에 맞게 단맛과 간은

이때쯤 가감해 주시면 되겠지요

 

 

 

 

 

 

 

 

 

 

 

 

 

국물없이 등갈비가 간도 잘 배고 맛깔스럽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근데 고새를 못참고 울아들 친구들이 나오라고

전화통 불이 나네요

결국 상차리는 사이 쌩 나가 버리네요~~

 

 

 

 

 

 

 

 

 

 

 

 

 

무우와 버섯 양파도 같이 접시옆에 올려주고...

 

사실은 요것은 블로그 사진용이구요

냄비채 상에 올리고 개인접시에 하나씩 들어내어

손으로 들고 뜯었다는....ㅎㅎ

 

 

 

 

 

 

 

 

 

 

 

 

배즙 양파즘 매실액으로만 단맛을 내서 인지

깊은 감칠맛이 있네요

너무 달지도 않고 간도 좀 심심하니

 그냥 요거만 먹어도 되는 간입니다

 

 

 

 

 

 

 

 

 

 

 

 

 

 

울집은 요거 먼저 뜯고

밥은 마중에 남은 양념과 김 부셔서 넣고 비벼 먹었어요

요거 사진찍은김에 아들준다고 남겨 두었는데...

어찌나 짝지랑 딸래미

손가락 쪽쪽 빨아가며 맛있게 잘 먹는지~~

바닥은 금새 들어나고 저를 처다 보네요

 

 

 

 

 

 

 

 

 

 

 

 

 

뭐 어쩌겠어요~~

아들 나가면서 오늘 안온다고 했기에

"그냥 가져와 먹지"

햇드니 울딸 얼른 달려가 접시들고 오네요

 

 

 

 

 

 

 

 

 

 

 

 

 

 

 

결국 아들것 남긴것 까지 다 비우고서야

손닦고 밥비벼 맛잇게 마무리 했지요

먹는사진이 왜 없는지 ~~

님들은 다 아시지요~~

두손으로 들고 뜯느라 사진은 못 찍었지요

 

 

 

 

 

 

 

 

 

 

 

 

겨우 요거 한장....

뼈에서 고기가 쏙~~빠지면서

입으로 쏙~~~들어 갔지요~~ㅎㅎ

 

 

 

 

 

 

 

 

 

매콤하고 맛있게 손가락 빨아가며 먹은 등갈비찜

주말 오후를 행복하게 했지요~~

 

님들 ~~어떠세요~~

오늘같은 휴일~~

가족이 모여 오손도손 등갈비 한번 뜯어 보시는것은...

 

 

 

 

 

 

 

 

 

 

느긋하게 출발해도 좋은 휴일~

어제만큼 포근한 날씨는 아니라 해도..

오늘도 많이 웃을수 있는 행복한 날 되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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