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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은 행 복
자비화
2011. 10. 5. 15:16
★ 작 은 행 복 ★
밤새 뒤척이다
꿈속에서 나타난 그림자 하나
누구였나_
아침 이슬에 햇살이
번쩍거리고 살아난다
대추나무 가지에선 가을이 열리고
하늘은 마냥 푸르고
구름들 노래로 흐르며
그리운 얼굴들 그려주고 간다
낡은 것들 날려 보내고
보고 싶었노라 고백하는 아침
참 행복한 시간이다
지나가는 가을 바람이 찡긋 윙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