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삼계탕 싫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꿀 간장 치킨~

자비화 2012. 7. 21. 10:24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발걸음이 좀 무거운 월요일 아침이지만 마음만은 



상큼하게 시작하네요~~^^* 


 

 

 


언제인줄도 모르면서 이번주가 복날이라는 말만 듣고~



신랑을 위해서는 영계 두마리를 ~~



물에 빠진닭을 그닥 즐기지 않는 강남매를 위해서는 닭날개 6팩을 집어 왔네요~~



 

 

 


삼계탕은 내일  맛나게 끓여 주고~~

 


 닭날개 6팩중 3팩을 꺼내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었더니~~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워낙 ~~



닭요리라면 물에 빠진 닭만 빼고 잘 먹는 아이들이라 이것 저것 잘 만들어 주는 편이지만



오늘 요 꿀간장 치킨은 그중 단연 으뜸이네요~~~~


 

 

 

 

 

먹고 있으면서도 엄마~~이거 내일 또 만들어 달라는 울 강양~~

 


그래~~뭐 어려운 일도 아닌데 아빠 삼계탕 끓이면서  오븐에 살짝 구워주지~~~ㅋㅋㅋㅋ

 


오늘은 맛배기로 울 님들께도 살짝 올려봐요~~

 

 

삼계탕~~보글보글 찐~~~한 국물에 야들한  살까지~~

 

 

어른들에게는 이만한 보양식이 없지만 아이들 입맛은 또 그게 아닌지라~~

 

 

 

 


 

삼계탕 싫어 하는 아이들에겐 달작 지근 고소한  꿀간장 치킨 어때요~~



하나 무는 순간 아이들 얼굴엔 미소가 번질 겁니다~~



울 강남매 처럼~~^^*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거라 기름기까지 쫙~~빠져 우찌 담백한지~~



 제맘에도 쏙 드네요~~


 

사실  이런 요리는 기름에 바싹하게 튀겨야 제맛이지만



기름 처리하기도 고민 스럽고 칼로리로 걱정이 되고~~그래서 선택한 오븐구이인데~~



튀기는 맛 못지않은 맛을 자랑하니~~사랑 스럽네요~~



 

 

 


 

 

오븐이 없으신 님들은  약불로 은은하게  후라이팬에  익히셔도 괜찮을듯해요~~



닭다리 살처럼 살이 깊으면 익히 힘들지만 닭날개는  살이 깊지않아



잘 익을듯하네요~~~소스만 맛나게 잘만들어 두시면 그맛은 보장일듯한데요~~~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맛난 꿀간장 치킨~~삼계탕 싫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살짝 만들어 보심은 어때요~~~?



 

 

 

 


달날개는 손질해서 올리브유 2스픈에 다진 마늘 한스픈 소금 후추,청주에 밑간을 해 두었어요~~



하룻밤~~

 






거기에 전분 가루와 찹쌀 가루 반반 섞어 잘 버무린 후 오븐에 구웠어요~



전 410도에서 30분 정도 구웠는데 한국은 220도쯤 구워 주시면 될겁니다~~



15분 후에 한번 뒤집어 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할라피뇨  고추 짱아찌 담은 간장이 아까워  남은 간장 9스픈에 꿀 두스픈 과 청주 한스픈 식초 한스픈를 넣어

 

 


소스를 만들었지만 없으신 님들이 많으시니~~



맛있는 간장 소스 하나 알려 드릴께요~~



저두 예전에 블친에게 배운 소스인데  요건 치킨 외에도 생선 조릴때도 좋답니다~~



간장 1/2컵, 설탕은 1/2컵 이고 꿀로 대처 하실려면 4~스픈 정도, 청주 1/4컵 ,맛술 1/4컵 



물 1/4컵에 매운 고추 5개 레몬 반개를 넣고 바르르 끓이신 다음 뚜껑 닫고  하룻밤 그냥 



두셔요~~ 쉽게 말하면 맛간장 비슷한 맛이랍니다~~



그후 건더기는 걸러 버리시고 소스만 병에 담아 두시면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보통 닭날개 10개 분량이라면 3스픈을 ~~전 30개인지라 건 10스픈을 넣어



 그 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두었답니다~~절대 태우라는 얘기 아나랍니다~~ㅋㅋㅋㅋ



 





 

소스가 좀 걸쭉해 진다는 느낌을 받을때 구워둔 닭날개 넣고 살짝 바무려 주시면 끝~~


 

 

 


 

 

맛나게 잘버무려 졌지요~~~

 

 

 




그냥 드셔도 맛나지만 땅콩이나 호두를 다져 살짝 뿌려 주시면 더 고소해요~~



 




삼계탕 싫어 하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 맛나게 드실수 있는지라



자신 있게 울 님들꼐 추천해 드리네요~~



아이들은 시원한 레몬티랑  울 서방은 시원한 맥주랑~~~



뭐 행복이 멀리 있나요~~맛난 음식만들어 오손도손 먹어주는 그모습 자체가 행복이지~~



울 님들도 소박한 행복 만들어 보시지 않으실라우~~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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