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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삶

자비화 2020. 12. 24. 14:50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삶

일평생 교회를 다녔다.


어린 시절엔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 갔고,


요즘에는 가족들과 함께 간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주일 예배는 지난 한 주를 마감하는

 

종착역인 동시에 새로운 한 주를 여는 출발역이다.


굳이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좋다. 종교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허락된 권리라는 것을 안다.


다만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삶을 권한다.


언제라도 흔들릴 수 있는 삶을


다잡아 주는 구심점이 되기


때문이다.

- 신영균의《엔딩 크레딧》중에서 -

* 저도 일평생 교회를 다녔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늘 교회 울타리 안에 살았고


어머니 아버지의 기도 속에 자랐습니다. 지금은 두 분


모두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부모가 물려주신 믿음과


신앙이 아니었다면 그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결코


넘어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종교의 자유는


그야말로 '자유'이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믿음과 신앙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